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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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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 최선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3.01.07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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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해양사고 전년대비 106건 감소 지속적 예방노력 결실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2012년 목포해경 관할인 전남 서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해양사고는 총 112척으로 이 중 107척을 구조 하였으며, 전년도 발생한 해양사고 218건 대비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선종별로 어선이 73척으로 해양사고의 6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으로는 운항부주의, 정비 불량, 관리소홀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70%를 차지해 해양종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사고유형은 기관고장, 타기고장, 추진기장애등 단순 조난사고가 48%(54건)이고 좌초, 충돌, 전복, 침수, 화재 등 5대 사고가 34%(38건)이다.

월별로는 어선들의 조업이 시작되는 4월부터 9월까지 62.5%(70건)를 차지하여 조업 중인 어선들의 안전조업 및 태풍 내습기 피항 중인 선박의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해양사고가 감소한 원인은 해경의 농무기, 태풍내습기,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대비 대응계획에 따라 선박의 출․입항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조업 중인 어선 및 항행선박에 해양기상 통보 서비스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안병석 경비구난과장은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해양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해양사고 발생 시 총체적인 대응으로 바다가족의 재산 및 인명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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