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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무원 불우이웃에 의류 1천400여 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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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무원 불우이웃에 의류 1천400여 점 기증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1.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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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 “마음 나누는 기부문화 확산 기대”

▲ 송경일 경제통상과장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현직 공무원이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의류 1,460여 점을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 송 과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춘추복 바지의류 1천460여 점을 모와 고흥군에 기증해 전남도청 간부공무원으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했다.

기증된 바지의류는 요양원, 자애원 등 도내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내질 예정이다.

송 과장은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기부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 지역의 모든 경제주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제정책 담당자로서 마음이 무겁다. 올해는 모두가 잘 사는 지역경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경일 과장은 지난해 1월 경제통상과장으로 부임한 이후 현장 중심의 행정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하는 등 철저하게 도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실천해 지난해 대불산학융합지구 유치, 수출 420억 달러 달성 등의 성과를 일궜다.

또한 중국 장시성과의 자매결연을 비롯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일본․중국․인도네시아 등과 국제 협력관계 개선에 노력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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