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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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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1.14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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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국제축구센터, 유달경기장, 목포체육관, 영산호 카누장 등 스포츠인프라 확보

한국유소년 클럽축구대회, 초등부 초청 축구대회 등 각급 대회 유치

▲ 목포시청 축구단 사진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온화한 기후, 청정해역, 맛깔스런 음식, 접근성 용이로 스포츠교류 기술이 용이한 강점이 있어 최적의 전지훈련장으로 명성을 사고 있는 목포시!

목포시가 겨울철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지역경제활성화의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 하키대회 사진
시가 구축하고 있는 스포츠 인프라 시설로는 전국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목포국제축구센터와 유달경기장, 목포체육관, 영산호 카누장, 목포국제하키장 등이 있다.

특히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는 지난해 5월 개장하여 IFSC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목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적인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세우고 있다.

시가 스포츠마케팅 활동 강화로 스포츠인프라 확충과 도시활력 재창출에 전력을 쏟은 결과 전국 초・중・고 36개팀 2,40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유소년 축구클럽 협의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됐다.

또 전국 초등학교 12개팀, 1,000여명이 참여하는 목포시장기 전국 우수 초등부 초청 축구대회가 지난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실시된다.

전국 초등부 11개교, 300여명이 참여하는 초등부 축구팀 동계전진훈련이 1월2일부터 1월25일까지 4주간 부주산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고, 전국 8개팀 300명이 참가하는 목포시장기 유도대회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목포체육관에서 열린다.

또 투척국가대표팀 50여명이 국제육상투척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목포시를 방문하여 1월 13일부터 2월6일까지 유달경기장, 국제축구센터 투척경기장, 전남체고 등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맹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축구, 육상, 하키, 수영, 탁구, 유도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3만5천여 명이 목포를 찾음으로써 30억 여 원의 지역경제 소득유발효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도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남자축구(U-12,U-13,U-14) 대표팀, 수영국가대표 상비군,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중국 프로축구단, 고양대교 여자실업팀 등 각급 대표팀과 국내・외 프로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허정무・거스히딩크 축구재단을 활성화하여 각종 유소년 축구대회와 꿈나무 축구교실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목포국제축구센터를 맞춤형 프로그램과 최신 교육연수시스템 개발을 통해 내셔널리그 등 각종 대회와 행사유치에 전력할 방침이다.

10월중에는 20개국 800여명이 참여하는 2013 IFSC 클라이밍 월드컵 목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고, 전국윈드서핑대회, 전국바다수영대회, 국제모터보트대회, 전남~제주간 국제요트대회 등 해양레저스포츠대회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운동하기 좋은 기후조건과 스포츠인프라시설 등 최대의 강점을 적극 활용,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워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루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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