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전라남도는 15일 오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13년 전남도 사회복지협의회 신년이사회’를 갖고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사회는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협의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남도 관계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남 지역민의 복지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노진영 협의회장은 이사회에서 “올해 사회복지 관련 직능단체 집결로 사회복지사업의 유기적 보완 및 협력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훈훈한 공동체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속에 만들어지는 만큼 나눔과 베품을 통해 모두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기쁨이 넘치도록 하자”며 “사회복지 관계자들께서 남도인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모아 어려운 분들의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라는 사명감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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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옥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