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특별교통 대비 여객선 및 도선 안전점검 실시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해경은 2013년 설 연휴를 맞이하여 2월 8일~12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비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등 5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 터미널, 선착장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였다.
또한 여객선 40척 도선 8척의 선박종사자 171명 대상으로 최근 해양사고 사례 및 사고발생시 긴급조치요령과 인명구조, 응급조치 방법 등을 교육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객실 난방기 작동 불량 등 총 27건 시정조치 명령하여 설 연휴 특별교통 안전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종만 해상안전과장은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 중 음주운항, 과적․과승 등 불법행위 단속을 병행 실시하여 해상교통 안전관리 질서 확립하고,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항로 인근 해역에 경비함정 증가 배치하여 근접 호송 및 파출소 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안전한 바다 귀성길을 실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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