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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이천 안경천사 부부, 부흥동 방문 무료안경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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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이천 안경천사 부부, 부흥동 방문 무료안경봉사 전개
  • 고영 기자
  • 승인 2013.01.30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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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40명 무료안경 제작

▲ 시력측정 중인 안경천사 부부(안효숙 씨)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부흥동 5통장(강동철)이 지역주민들의 눈을 밝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화제다.

강 통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안경 맞추어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천에 거주중인 안경천사 부부(박종월, 안효숙)를 목포에 초청, 부흥동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연계한 것.

강 통장과 안경천사 부부와의 인연은 지난해 선교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작됐다.

안경천사 부부는 강 통장 소개로 지난 28일(월) 부흥동을 방문해 부흥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불우청소년, 노인 등 소외계층 40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제작해 주고 점심 식사까지 대접하는 따뜻한 봉사를 실천했다.

안경을 무료로 받은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안경을 맞춘 지 오래되고, 시야가 흐려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안경을 새로 맞추고 보니 시야가 선명하고 투명하여 한결 편하다”고 말했다.

부흥동 양회성 동장은 “타지에서 부흥동을 방문하여 사랑을 전해 준 안경천사 부부에게 감사하다”며 “지역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생조직원들과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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