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 부주동은 전남도청 소재지에 인접한 동으로 그에 걸맞은 위상제고를 하고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전개하겠습니다.”

신임 범희연 목포시 부주동장은 “부주동은 남악신도시의 정착으로 옥암동과 부흥동에서 분구된 신설된 지 1년된 동이다”며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시대 역량을 키워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주동은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의 옥암지구로 원룸 등 일반 주택의 신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동은 공한지 환경 정비는 물론 신축으로 인한 주위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애쓰고 있다.

또 부흥산 둘레숲길과 수변공원이 조성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범 동장은 “올해는 공한지 녹색생활실천, 헌옷 모아 녹색나눔장터 통한 이웃돕기, 부주동 가꿈이 토요봉사회 운영, 헌책 꽃씨 교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청사 신축이 되면 도서확보를 위해 각 가정에 소장하는 책을 기증받아 동 주민센터안에 작은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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