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김종진 원산동장은 “원산동이 과거 죽산지구 택지조성으로 대단위 주거지역이 들어섰으며, 그중에서도 아파트 주민 비율이 80%가 되는 등 목포에서 대표적으로 젊은 동이다”고 소개했다.

김 동장은 “대부분 아파트 주민들로 이뤄졌기 때문에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동을 찾는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최대한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동장은 또 “동에 경로당이 13곳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이 찾아 뵙고 안부를 살피는 등 어르신 공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산동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세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7년째 운영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복지위원회를 통해 어려운 세대를 발굴하고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동장은 “중앙시장이 주차난이 심각해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버스 통행이 어렵다”며 “시 관련부서에 건의해 동 주차장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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