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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새 동장]최희완 목포시 죽교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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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새 동장]최희완 목포시 죽교동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2.04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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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칭찬하는 문화 통해 살기 좋은 죽교동 정착”

▲ 최희완 죽교동장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주민들의 생활이 열악하다 보니 어려운 사람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최희완 죽교동장은 “직원들 간의 화목을 통해 열심히 봉사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 살고 싶은 동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동장은 “동의 지역적 특성이 경사로가 많아 겨울철 미끄럼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우기철 저지대의 침수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죽교동은 비어 있는 집(공가)이 많아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대부분 공가들이 그대로 방치돼있으며, 심지어는 쓰러져 있는 집들도 많은 실정이다. 최 동장은 “주변에 중고등학교가 많아 이곳이 우범지역의 위험성에 노출돼있으며, 소유주들도 보상 문제 또는 철거 비용 등으로 인해 눈치를 보며 방치하고 있다”며 “제도적으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이 저소득층이 많다 보니 앞으로 침수절개지 등을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은 정책을 펼치겠으며, 어려움도 서로 함께하고 차상위계층을 위한 나눔문화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죽교동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유달산과 연계된 아름다운 꽃길 만들기, 일주도로변 하단부 공한지 조성, 주거 밀집지역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 서로 칭찬하는 동네만들기 추진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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