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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서장과의 간담회로 활기찬 조직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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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서장과의 간담회로 활기찬 조직문화 앞장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3.02.15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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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과 여직원 간 훈훈한 대화의 장 마련

▲ 목포해경 김문홍 서장이 18명의 여성 근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해경이 서장과 일선 부서 근무자와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 문화 실천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14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여성경찰관, 일반직, 계약직등 18명의 여성 근무자와 함께 오찬을 가지며 남성중심의 조직 문화 속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의 업무 중 느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 서장은 일선 부서에서 남자들 못지 않은 열정으로 당당하게 험한 일을 마다하지 않는 여직원들을 격려하며, “인사 등 모든 분야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여성 인적 능력 개발 강화 등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비구난과 이은미 실무관은 “잠시 업무를 떠나 서장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고, 진심으로 여직원의 고충을 이해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직급ㆍ직별을 초월하여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중요현안사항이나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 토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목포해경에는 현재 여성경찰관 43명을 포함해 총 54명의 여직원이 근무 중이며 특유의 섬세함을 발휘, 완벽한 해상 치안 확보에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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