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목포지역 동 주민센터의 자생조직과 주민들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또 목포대학교와 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도 사랑의 김장과 내복을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을 위해 동주민센터 자생조직을 비롯해 각 기관의 주민과 직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다음은 동 주민센터와 각 기관들의 온정 내용.

목포대, 김장김치 360포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

국립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소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지난 14일(수)에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목포대학교 고석규 총장, 보직교수 등 전 교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으로 절임배추 360포기와 양념을 구입해 교내 학생생활관 식당에서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포장박스에 담았다. 포장된 김장김치는 서비스연계기관인 무안군 종합사회복지관과 (재)목포복지재단 무안군을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 40가정(무안 20가정, 목포 20가정)에 지원했다.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