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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도 해상 선외기 고장, 승선원 2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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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도 해상 선외기 고장, 승선원 2명 전원 구조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3.02.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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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기관고장 표류 선박 안전지대 예인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주말 전남 신안군 압해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이 승선한 선외기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23일(토) 오전 12시 55분 경 전남 신안군 압해도 송공리 인근 해상에서 0.5톤급 선외기 A호 선장 박모(남) 씨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며 긴급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5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13시 10분 경 선장 박 씨 등 승선원 2명 전원을 구조하고, 사고 선박은 송공항 인근 안전지대로 예인하였다.

A호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 신안군 압해면 송공항에서 출항하여 목포로 항해 중이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54분경 압해대교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0.9톤급 선외기가 항해 부주의로 전복되어 구조되는 등 선박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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