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 통항선박 및 목포.완도항 입출항선박 안전 확보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서남해 통항선박과 목포·완도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봄철 해빙기 해양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5일 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
점검대상 시설물은 유인등대 6개소, 무인등대, 등표, 등부표 등 총 357기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봄철 해빙기와 농무기 등 계절적으로 취약한 구조물의 균열 및 파손여부, 전원시설을 포함한 시설물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겨울철 동안 성능이 저하된 축전지 등을 교체한다.
그리고 시설물의 노후가 심하거나 파손되어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우 즉시 조치하여 표지기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류택열 해양교통시설과장은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 시설을 잘 점검하여 안전한 서남해 해양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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