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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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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성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3.05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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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영농설계,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 다짐

▲ 신안군, 2013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확대하여 생산비 절감과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2013년 1단계 맞춤형 농업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작목․마을별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기술 교육과 읍면 단위별 집합교육을 입체적으로 실시하여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전농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작목별 품종선택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전문강사 22명이 23일 동안 총 출동하여 읍면 집합교육과 마을회관으로 농업인을 찾아가는 보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6,400여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하였다.

특히 문동식 신안부군수가 군정시책 및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특강에 직접 출강하여 지역 농업인을 격려하고, 2012년 군정 주요성과와 2013년 군정 운영방향과 시책에 대하여 열강하여 주민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안군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전농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품종선택 등 영농준비 단계에서부터 단계별로 중점적인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단계 교육은 1~2월에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한 농업인 의식 및 작목별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는 4~5월에 읍면별로 볍씨 친환경 소득법 연시회와 농가별 현장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3~4단계는 모내기철부터 친환경 유기농업이 실현되는 영농현장으로 찾아가 기술교육을 하게 되며, 특히 잡초약을 사용하지 않고 새끼왕우렁이를 이용한 잡초 방제기술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특히 2009년부터 신설된 슬로시티농업대학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전문가을 매년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 60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하는 등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역 농업인의 열의가 대단하다.

군은 앞으로 친환경 유기농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난 해 농업기술센터에 유용미생물 생산공장을 완공 영농기부터 농가에 공급하여 안전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내에 친환경유기농업 실습교육장 330㎡도 마련 운영하고 있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김을배 소장은 “바람도 쉬어가는 청정섬 신안군은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 최적지로 농업인들이 친환경 유기농업에 자신감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작목별 맞춤형 핵심기술과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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