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3월부터 6월까지 농무기 해상사고 예방.특별관리 돌입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해양경찰서(총경 김문홍)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방지 특별기간으로 설정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유람선 H호가 항해 중 운항부주의로 항해중인 예인선과 충돌하여 H호가 침몰, 승선원 2명이 사망하는 등 대형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안전대책을 마련, 해상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최근 해양사고 발생현황 분석을 통해 상습 농무구역 및 해양사고 발생해역에 경비함정 전진배치, 안전순찰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특별관리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정보교환을 통한 실시간 해역 관리를 실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김문홍 서장은 이와 관련 각 과장, 함정장, 파출소장등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고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 즉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남해역에서는 최근 2년간 3월부터 6월의 농무기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107척, 424명으로 총 6명의 사망․실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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