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201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목포대학교 출신 1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6명,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3명, 충청남도교육청 및 충청북도교육청에서 각각 1명씩 총 11명이다.

졸업과 동시에 합격해 3월 4일부터 광주 진남중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한 이환희(수학교육과 2013년 졸) 선생은 “교원임용고시라고 불리며 재수는 기본이라고 여겨지는 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시험대비 특강 지원은 물론 면접 및 수업시연 등 지원해준 모교에 감사하고 후배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대는 관계자는 “학교의 전신인 목포사범학교, 목포교육대학의 훌륭한 교사 양성 기관의 전통을 체계적으로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중등교원임용 합격프로그램, 수업시연 경진대회, 교육학 특강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 지원을 계속해 더 많은 중등교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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