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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수출 자동차 물동량 증가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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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수출 자동차 물동량 증가로 활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3.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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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추가 조성한 수출차 전용 야적장 효과 톡톡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2013년도 2월말까지 목포신항에서 취급한 수출자동차가 5만4천대로 작년 동 기간 4만5천대 보다 9천대 가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목포신항에서 처리되는 수출자동차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 정도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추가로 조성하여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수출차 전용 야적장 효과가 예상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증가 추세라면 당초 예상했던 올해 수출차 물동량 31만대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항만청은 국내 자동차화물 수출 호조로 인한 생산량 증가 등 지속적인 취급물량 증가에 대비 지난해 차량 1천대 규모의 야적장을 추가 조성하는 등 항만인프라 구축에 힘써 왔었다.

목포항에서 날로 비중이 커지는 수출차 화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목포항만청은 “야적장 전용 사용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취급과 신규물량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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