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삼향동(동장 서태빈)과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철영)에서는 새봄을 맞아 도·농 복합동의 지역 특색을 살려 농촌체험 ‘2013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을 3년 만에 다시 개장한다.

그동안 농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주말농장을 개장하지 못했지만, 금년에는 주민자치위원 소유의 산계마을 유휴농지 1,400㎡의 밭을 새롭게 갈고 조성해 4월부터 11월 말까지 8개월간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지난 2010년까지 지속되어 오던 삼향동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고구마, 상추, 방울토마토 등을 가꾸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촌 체험 학습장으로 유익하게 활용되어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오는 3월 15일부터 27일까지 삼향동주민센터에서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50세대에 세대 당 15㎡를 우선 분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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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