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욱)는 제275회 임시회기 기간 중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영암 도포초, 강진칠량중, 강진 전남생명과학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교육청 주요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이스터고 및 무지개 학교를 찾아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인 의정 활동 및 정책 대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됐다.

강진에 있는 전남생명과학고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농․축산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었고, 영암 도포초, 강진칠량중학교는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무지개 학교로 지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진정한 마이스터고, 무지개학교로 성장할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결여된 것을 공통적으로 지적하였으며,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이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한 프로그램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현지방문에 이어 18일(월)~20일(수) 3일 간 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활동 추진 방향과 당면 현안문제 등을 파악하여 적절한 대한을 제시하기 위한 업무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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