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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외국인 인권자문단 및 민간 통역요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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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외국인 인권자문단 및 민간 통역요원 간담회 개최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3.03.1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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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종사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기대

▲ 간담회 사진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외국인 인권자문단 4명 및 민간 통역요원 8명과 간담회를 갖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과 권리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해경은 서ㆍ남해안 해양․수산 분야에 약 1천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선원 및 기타 인근 양식장과 염전의 염부로 종사중이만 열악한 작업환경과 언어적 장벽으로 내국인과 같은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권자문단과 민간 통역인들의 역할이 강조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이 관련된 모든 사건에서 외국인의 인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외국인 고용 사업장의 인권 실태도 점검하여 이주,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의 인권의식을 계도 할 것이며,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 시 편견 없이 내국인과 동등한 입장으로 조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모 정보과장은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속에 우뚝 솟은 해상치안 종합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금년 4월경 자체 외국인 인권보호센타를 목포해양경찰서와 각 파출소 및 출․입항 신고소(대행신고소)에 설치하여 이주 외국인 근로자가 항시라도 인권 상담과 애로사항을 호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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