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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근해 추진기 장애 표류 선박, 승선원 10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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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근해 추진기 장애 표류 선박, 승선원 10명 전원 구조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3.03.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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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풍랑주의보 발효상태에서 추진기 고장, 안전지대 예인

▲ 추진기고장으로 표류중인 선박 사진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주말인 지난 24일(일) 전남 신안군 홍도 북서 약 46km 인근 해상에서 10명이 승선한 38톤급 어선이 추진기고장으로 표류중인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 경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38톤급 제주 추자선적 근해유자망 어선 A호 선장 김모 씨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며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1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오후 5시 50분 경 선장 김 씨 등 승선원 10명 전원을 구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25일 새벽 3시 50분 경 사고 선박을 신안군 흑산면 대흑산도 인근 안전지대로 예인했다.

A호는 항해 중 원인미상으로 추진기가 고장나 예인선 등을 동원하려 하였으나 기상악화 등의 사유로 불가하여 해경에 도움을 청했다.
올해 들어 목포해경은 총 7척의 기관고장 선박을 구조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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