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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기업, 추석 평균 3.8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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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기업, 추석 평균 3.8일 휴무
  • 정진영
  • 승인 2011.09.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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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기간 서남권지역 기업들은 평균 3.8일 휴무하고, 상여금은 통상급여의 62%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주영순)가 추석을 앞두고 서남권지역 주요 제조업 80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추석연휴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추석휴무일수는 지난해 3.6일보다 0.2일 늘어난 3.8일로 집계됐다.

응답기업 가운데 46.8%는 3일간, 40.3%는 4일간, 12.9%는 5일 이상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추석상여금과 관련하여 응답 업체의 57%가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상여금은 통상임금기준으로 평균 62%를, 정액 기준으로 평균 35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난해는 추석연휴가 평일인데 비해 올해는 일요일과 겹치고 토요휴무가 보편화됨에 따라 평균 연휴기간은 늘어났으며, 원가상승과 매출 감소 등 자금난으로 상여금 지급 기업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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