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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승달산 환경보호 자원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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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승달산 환경보호 자원봉사 펼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3.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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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달산 등산로 쓰레기 수거 환경보호 전개

▲ 목포대학교 교직원들이 승달산에서 환경보호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지난 27일(수) 지역의 명산인 승달산에서 교직원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보호활동을 펼쳤다.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의 정부시책에 발맞추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을 지키며 지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목포대에서 출발, 승달산 주요 등산로를 3개 코스로 나누어 매봉, 깃봉, 하루재, 목우암, 법천사 등 등산로 주변의 각종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석규 총장은 “역사적으로나 풍수학적으로 유서가 깊은 지역의 명산으로 지역민의 푸근한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승달산에서 교직원 환경보호 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 만들기와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을 역점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목포대학교 교직원 자원봉사단은 지난 2010년 6월 발족하여 매월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장애우 및 노인들의 돌봄, 김장나눔봉사, 연탄나눔봉사, 재활용물품 바자회, 환경보호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승달산은 전남 무안군 청계면과 몽탄면에 걸쳐있는 노령산맥의 마지막 지류에 해발 317.7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남도의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해발고도에 비해서는 월등히 뛰어난 조망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겨울에도 훈훈한 훈풍을 느낄 수 있는 명산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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