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김은실 선수 ‘우수 선수상’ 수상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여자 일반부 4개 팀이 참여하여 지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김해하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시청 하키팀은 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아산시청을 상대로 2대 2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25일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강호 KT를 상대로 1대 0으로 승리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평택시청을 상대로 0대 0 무승부를 기록하며 합계 1승 2무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목포시청 하키팀 주장을 맡고 있는 김은실 선수는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어 전년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목포시청 하키팀은 최근 2~3년간 세대교체를 거치면서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로 교체되어 다른 팀에 비해 전력이 다소 약한 편에 속했다.
하지만 배상호 감독대행과 국가대표 출신 김용배 코치의 지도력, 탄탄한 조직력과 강한 정신력으로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하면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목포시청 하키팀은 1982년 창단되어 현재 20명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오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평택에서 개최되는 제32회 협회장기 전국 남・여 하키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