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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북한의 준 전시 위협 속 해외 연수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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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북한의 준 전시 위협 속 해외 연수 ‘빈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4.0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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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시민 안위 외면하고 제 잇속만 차리는 의회 비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의회(의장 배종범)가 북한의 ‘1호 전투근무태세’속에 해외 연수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목포시의회 일부 소속 의원들은 지난 27일(수) 무안공항을 통해 중국 상해를 3박 4일 일정으로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목포시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떠난 전 날은 북한이 전략미사일 부대와 장사정포 부대들에 대해 ‘1호 전투근무태세’를 돌입시키면서 실제적으로 준전시상태 요건을 갖추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위협했던 시기다.

목포시의원들의 해외연수가 알려지면서 지역사회는 ‘개념 없는 목포시의회’, ‘시민은 안중에 없는 의회’라는 비아냥거림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또 오는 8일부터 3박 5일 일정의 필리핀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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