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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망 작업 중 해상추락 선원 긴급 후송했으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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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망 작업 중 해상추락 선원 긴급 후송했으나 사망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3.04.1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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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남쪽 9km 해상에서 작업 중 로프에 걸려 해상에 추락한 선원을 해경이 헬기를 이용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 7시 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남쪽 9km 해상에서 M호(9.77톤, 영광선적, 연안자망, 승선원 5명)에서 선원 박모(57, 목포) 씨가 작업 중 로프에 걸려 해상에 추락하여 같은 선원들이 즉시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어 긴급 이송 요청을 해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 선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헬기를 급파하여 오전 8시 10분 경 박 씨를 구조바스켓을 이용 헬기에 편승, 응급구조사 심폐소생술등 실시하여 오전 8시45분 경 목포 소재 대형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박 씨는 담당의사 소견 결과, 익수 및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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