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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부산상공회의소 / 태평양을 열어 장보고의 길을 가자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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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부산상공회의소 / 태평양을 열어 장보고의 길을 가자 대토론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4.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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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목포 간 교류활성화, 공동발전방안 모색

▲ 목포상공회의소가 지난 11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태평양을 열어 장보고의 길을 가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는 지난 11일(목)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태평양을 열어 장보고의 길을 가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목포상공회의소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목포시·부산 해운대구가 공동후원하여 환황해권 발전의 중추적 동력이 될 부산~목포 간 교류활성화와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중앙대 명예교수)이 ‘21세기 장보고 정신의 구현’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종화 황해권발전연구원장의 진행으로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김두규 우석대학교 교양학부교수, 김익두 전북대학교 국문학과교수, 윤명철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교수,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동서를 1시간대로 잇는 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남해안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부산·목포가 신해양루트를 개발함으로써 동서균형 발전과 대통합을 이루어가는 모색의 장이 될 것이며, TCR 출발점인 중국 연운항까지 열차페리를 운영하자는 획기적 방안이 제시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양 지역의 광역·기초단체와 경제단체가 협력해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며, ‘네오르네상스시대 경제가 정치다’라는 열띤 토론으로 21세기 융합창조 경제시대 담론으로 역사를 재조명하고 개척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논의가 됐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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