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의회 배종범 의장이 지난 4월 21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목포시 산정동 주안교회 경로대학을 찾아 5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주안교회 경로대학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에서 배 의장은 목포시의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노후의 활력을 위한 건강습관에 대해 강의를 했다.

참석한 경로대학 어르신들과 주변 주민들은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강의를 경청하였으며 평소 궁금하던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배 의장은 노인 이미용권 지급사업, 보행보조차 지원 서비스, 확대된 노인 의료서비스 등 목포시에서 시행중인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간소한 절차로 복지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노후에 좋은 14가지 건강습관과 치매 없는 100세 장수인들의 식사법, 건강한 뇌를 만드는 생활팁, 10년 더 젊어지는 운동 방법 등에 대해 설득력 있고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배 의장은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풍요로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종범 의장은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의정, 현장의 소리를 듣는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12월에도 대한노인회 등 경로대학의 초청을 받아 강의를 실시한바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