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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석 목사 / 새해메시지 '오 ! 해피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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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석 목사 / 새해메시지 '오 ! 해피 데이'
  • 호남타임즈
  • 승인 2012.01.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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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기업의 신입사원 면접시험에 나온 질문이라는 설명과 함께 이런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비가 몹시 많이 내리는 늦은 밤,
버스정류장에 세 사람이 지나가는 자동차를 기다리고 서있습니다. 버스는 이미 막차가 지나가고도 한참이나 지난 시간입니다. 그때 마침 한 대의 승용차가 그곳을 지나다가 멈춰 섰습니다.
정류장에 서있는 사람을 보니 한사람은 병약하여 곧바로 병원으로 모셔가야 할 이웃집 할머니, 한 사람은 이 운전자와 아주 절친한 친구 그리고 또 다른 한명은 평소에 이 운전자가 짝사랑하며 애를 태우던 아리따운 아가씨,

질문은 이렇습니다.
당신이 이 운전자라면 누구를 자동차에 태우겠습니까? 그런데 이 자동차에는 운전자 외에 1명만이 탈 수 있는 자리가 있을 뿐입니다. 자, 운전자를 포함하여 네 명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면접시험에 합격한 단 한명의 답은 이렇습니다.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친구에게 자동차 키를 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게 자네가 이 할머니를 빨리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가게. 이곳으로 다시 올 필요 없네.
그리고 이 운전자는 짝사랑의 아가씨와 함께 밤이 새도록 사랑을 속삭이며 데이트를 즐긴다.

발상의 전환! 생각을 바꾸면 답이 보입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답이…….

며칠 전 어느 모임에서 “오 ! 해피 데이”를 합창으로 들었습니다.
“오! 해피 데이”
새로운 한해가 매일매일 순간순간 “ 오! 해피 데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한 1%의 사람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해피 데이” 말입니다.

2천 년 전에 히브리 사람 “바울”은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존재입니다. 옛 사람은 없어지고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현대인의 성경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새해! 새사람! 새 행복!
오! 해피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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