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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선관위, 정치인 축‧부의금 제공행위 집중 예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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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선관위, 정치인 축‧부의금 제공행위 집중 예방활동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4.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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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축․부의금, 미풍양속이 아니라 불법입니다” 슬로건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한 달간 ‘봄 관광․행사철 정치인 찬조행위에 대한 집중 예방활동’에 이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을 ‘정치인의 축․부의금, 미풍양속이 아니라 불법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치인의 축․부의금 제공행위에 대해 집중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목포시선관위는 “정치인의 축․부의금 제공행위는 돈 안드는 선거문화 정착 및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을 위해 반드시 근절되어야 함에도 아직까지 미풍양속 또는 사회상규라는 인식 등으로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결혼시즌인 5월을 맞이하여 집중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중 예방활동 기간은 내년 지방선거를 1년여 앞 둔 시점으로서 입후보예정자 등의 축․부의금 제공행위가 발생될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정치인에 대한 직접 방문 및 인터넷․SNS 등 다양한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함과 아울러, 예식(장례식)장 대표자들의 협조를 구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준법 선거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선관위는 “정치인의 축․부의금을 받은 지역주민들도 과태료 부과대상이 될 수 있다”며, “정치인 및 지역주민 모두가 법을 준수함으로써 성숙한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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