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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시장, “남해안 고속철도망 구축, 무기계약근로자 경력경쟁임용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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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시장, “남해안 고속철도망 구축, 무기계약근로자 경력경쟁임용 건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5.01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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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노벨평화상기념관 개관식 적극 홍보

▲ 시장군수협의회 장면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정종득 목포시장은 제16회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하여 남해안 고속철도망 구축과 무기계약근로자의 사기앙양 차원에서 기능직 전환 경력경쟁임용을 건의하고, 오는 6월 개최하는 노벨평화상기념관 개관식에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4월 30일 전남 시장・군수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지방세 탄력세율로 인한 재정패널티 적용 개선사항 등 전남 지역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정종득 시장은 “남해안 고속철도망 구축은 목포~부산 간 소요시간이 현 7시간대를 2시간 이내로 단축하고, 호남・경부선 연결로 한반도 순환형 고속철도망이 구축되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해안 1천만 명 이상의 거주자와 영호남 인적물적 교류, 남해안 관광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철도 고속화사업이 조기에 착수돼야 하는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 시장은 또 “무기계약근로자도 행정일선에서 오랫동안 사무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사기앙양과 처우개선 차원에서 기능직으로의 경력경쟁 임용과 자치단체별 제 각각인 임금과 처우문제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무기계약근로자 직종 신설 및 전국 공통 호봉단가표가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주의와 남북통일,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공헌하고,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故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오는 6월 15일 개관하기 때문에 많은 참여와 홍보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각 시・군 발전도 중요하지만 전남 22개 시·군의 공동발전이 다 같이 잘 사는 길이다”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홍보 등 각 자치단체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여 힘을 합칠 것을 결의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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