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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의 5월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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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01  15: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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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김이윤/창비)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김이윤/창비)

두려움에게 담담하게 인사를 건네는 열여덟 살 소녀!
불치병에 걸린 엄마, 딸의 존재조차 모르는 아빠, 남자친구와의 이별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여는 하루하루를 꿋꿋하고 차분하게 살아낸다. 작가는 상실의 경험을 담담하게 이겨내는 여여를 통해 힘든 순간도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삶의 흔적으로 남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거운 소재와 위기 상황을 다루고 있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주인공 여여의 건강한 활력이 돋보인다. 언젠가는 부모와의 이별을 겪어야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성장소설이다.

 

   
▲ 칼과 황홀(성석제/문학동네)
▲칼과 황홀(성석제/문학동네)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
이 책은 저자가 문학동네 온라인 카페에 2011년 3월부터 7월까지 연재한 작품을 엮은 것이다. 저자의 고향인 상주에서부터 파블로 네루다의 조국인 칠레 그리고 독일 등 세계를 유람하며 맛본 음식들과 그 음식을 나누어 먹은 정겨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경북 봉화의 어느 면 소재지에 있는 중국음식점의 야키우동, 중국 강서성의 여산에서 맛본 국수, 베를린 할머니 포장마차에서 맛본 소시지 ‘부어스트’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그 안에서 발견한 인간과 삶을 이야기한다. 연재분 외에 국수와 두부과자, 포도 등 주요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수록하였고, 영화잡지 ‘씨네21’에 캐릭터 남기남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를 연재하는 만화가 정훈이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 청소녀 백과사전(김옥/낮은산)
▲청소녀 백과사전(김옥/낮은산)

‘청소녀’들의 당당하고 상큼한 모습이 담겨 있는 책.
‘청소녀 백과사전’은 “내 나이 올해로 열세 살, 먹을 만큼 먹었다. 마침내 나도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 아니 청소녀가 된 것이다!”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청소녀들의 당돌한 모습을 그려나간다. 예린, 마리, 현주, 경은, 영이, 영주 등 사춘기에 접어든 여자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속 깊은 성장통을 앓으면서 커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잔잔히 담아냈다.

 

 

   
▲ 기찻길 옆 동네(김남중/창비)
▲기찻길 옆 동네(김남중/창비)

1977년 이리역 폭발 사건과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소설.
1977년 도시 전체를 폐허로 만든 이리역 폭발 사건과 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정직하고 꿋꿋하게 살아간 가난한 이웃들의 삶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 목사 부녀와 선학이네 가족, 기찻길 주변의 가난한 이웃들, 하숙집을 하는 완도댁 할머니, 야학 교사와 대학생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고 이들 모두가 역사의 현장을 온몸으로 겪어 내는 모습이 슬프고 아름답고 가슴 뭉클하게 그려진다.

 

   
▲ 커다란 순무(알렉세이 톨스토이/시공주니어)

▲커다란 순무(알렉세이 톨스토이/시공주니어)

단단하고 달콤하게 자라랬더니, 커다랗고 높다랗게 자라서 애를 먹인 괘씸한 순무.
커다란 순무를 뽑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 손녀, 강아지, 고양이, 쥐까지 모두 동원되는 옛 러시아 이야기로, 자연을 정복당하고 자연을 거스를 수 없는 시절에 살았던 사람들의 소박한 소원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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