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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기관 단체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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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기관 단체 뉴스 브리핑
  • 백대홍 기자
  • 승인 2012.01.1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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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 학교폭력 뿌리 뽑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가 지난 3일부터 갈취, 상습 괴롭힘 등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학교폭력 특별수사팀’을 편성하고 운용에 들어갔다.
학교폭력 특별수사팀은 강력선임팀장을 총괄 팀장으로 강력팀 5명, 형사팀 6명, 실종마약팀 3명, 여청수사팀 3명, 여학생 가ㆍ피해자 수사를 위한 여경 3명 등 베테랑 형사 총 21명으로 구성 특별수사팀을 운용하게 된다.
목포경찰은 학교폭력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발생시 강력사건에 준하여 적극 수사에 착수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해경, 귀성객 편의 여객선 456회 증회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가 오는 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해 7만6천여 명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목포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을 기간 중 평시보다 456회를 늘려 증회ㆍ증선 운항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교통 안전대책 기간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월 3일부터 1월 13일까지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여객선과 도선, 터미널, 선착장에 대한 제반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품관원 설 제수농식품 원산지 둔갑 일제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목포신안사무소(소장 김종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제수 및 선물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예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설 전날인 오는 22일까지 특별사법경찰 10명과 정예 명예감시원 80여명을 동원하여 원산지표시 및 쇠고기이력제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등 제수용품, 갈비세트, 한과세트, 다류세트, 건강식품세트, 지역특산품 등 선물용품과 음식점에서 사용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쌀, 배추김치 등이다. 이번 단속은 농식품 원산지표시와 쇠고기 이력제에 대한 단속이 동시에 실시된다.

전남소방본부, 화재안전 119지킴이 운영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박청웅)가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등 전문가 집단으로 ‘화재안전 119 지킴이’를 구성, 올 한해 획기적 화재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기술사와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분야 기술사를 획득한 이달승(45·소방령) 예방조사담당을 중심으로 종합적 예방활동 영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목포환경련, 해남 화원면 화력발전소 철회하라

목포환경운동연합 화원면 화력발전소 건립반대 대책위원회가 9일 “해남군수는 청정지역인 화원면에 대규모 화력발전소 건설계획을 당장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환경련은 “화원반도는 리아스식 긴 해안선이 아름답고 청정한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겨울배추의 전국 최대 생산지이고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세발나물 단지,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과 해조류등 각종 수산물 양식으로 많은 소득을 거두고 있고,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단지를 조성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며  “그런데 해남군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화석연료를 이용한 5000MW의 대규모 화력발전소 유치를 놓고 지역민들 간의 찬반논쟁으로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리 = 백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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