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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지청, 산재예방 노.사.정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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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지청, 산재예방 노.사.정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5.0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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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일터 510, 나부터 지금부터’

▲ 대형 프랑카드에 무재해를 기원하는 글귀를 직접 적고 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고용노동지청은 최근 계속되는 전남서남권지역의 사고성 사망재해를 줄이기 위해 2013년도 산재예방 중점사업으로 ‘안심일터 510, 나부터 지금부터’를 추진하기로 하고 지역의 노․사․정과 손잡고 사고성 산업재해예방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전남서부지역 산재사망자수는 2011년 26명에서 2012년 33명으로 7명이 증가했다. ‘안심일터 510’은 전년 대비

▲ 산재 예방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 후 기념 촬영
재해자수 5%, 사망자수 10%이상 줄이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 서남권지역의 정부 및 유관기관․노사단체․직능단체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안심일터 만들기 전남서부지역 추진본부(본부장/목포고용노동지청장)는 지난 6일 한국산업안전공단 목포출장소 대강당(전남 무안군 삼향읍 소재 전남개발공사 10층)에서 ‘산재 예방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산재예방결의를 다지며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등 노동단체 관계자와 현대삼호중공업(주) 등 주요사업장, 관내 제조업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관내 안전보건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최근 산재발생사례를 공유하며 산업재해 예방 결의문을 채택한 후 대형 프랑카드에 무재해를 기원하는 글귀를 직접 적으며 산재예방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는 노․사단체 대표자들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김영훈 한국노총 목포지역지부 의장, 노희웅 목포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직접 무재해를 기원하는 격려사를 하였고, 민경관 민주노총 영암군지부 의장도 동참하여 산재예방에 노사가 따로 없음을 보여주어 더욱 자리가 빛났다.

이재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최근에 발생하는 사고성 재해가 대부분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부실, 사업주의 관리감독 소홀, 근로자의 안전보건수칙 미 준수 등 우리가 조금 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사고들이어서 안타깝다”며, “오늘의 노․사․정이 함께 한 산재예방결의 ‘나부터 지금부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든든하고 안전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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