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는 지난 7일(화) 대회의실에서 상의 의원업체를 비롯한 관내 회원기업 대표 및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희춘 목포세무서장 초청 국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목포상공회의소 김호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국내경제 침체가 지속되어 체감경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세제상의 애로로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유희춘 세무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경제에 버팀목이 되어준 지역기업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으며, ‘성실납세자 우대제도, 명의신탁주식 증여의제과세, 일감몰아주기 이익증여의제과세, 국민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지방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 납세자 권익보호’와 관련한 내용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경기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등을 위해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을 법인세 정기조사 선정에서 제외하는 세정지원에 관한 설명과 함께 기업에서 느끼는 세무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목포상공회의소는 목포세무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서 회원기업의 세정애로 해결 및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