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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52회 전남도민체전 ‘준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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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52회 전남도민체전 ‘준우승’ 차지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3.05.1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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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교 1운동부 지원’ 프로그램 운영통한 꾸준한 경기력 향상

▲ 목포시 도민체전 개회식
[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목포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 제5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4위와 비교했을 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각 종목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낸 결과다.

육상, 배구, 수영, 볼링,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이 2012년에 이어 금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정구, 탁구, 복싱, 태권도, 축구 등의 종목은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순위 상승을 보였다.

특히 정구 2위, 배구 2위, 탁구 3위, 축구 3위 등 구기종목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새로운 강세 종목으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김민웅 수영선수가 지난 대회 4관왕에 이어 접영 50m, 접영 1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윤라은 육상선수는 100m, 400mR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목포시가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시 체육회의 각고의 훈련,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 그리고 목포시가 2006년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학교 1운동부 지원’ 프로그램과 보조금을 지원하여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점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의 1위는 36,875점을 얻은 광양시가 차지했고, 34,525점을 얻은 목포시가 2위, 여수가 3위, 순천이 4위, 장흥이 5위를 차지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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