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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지역 일자리창출위한 취업지원기관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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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지역 일자리창출위한 취업지원기관으로 발돋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5.2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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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5가지 사업 전개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남서남권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가 지역 일자리창출에 온힘을 쏟으며 취업지원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목포상의가 일자리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 중견인력재취업지원사업,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시니어인턴십 등 5가지다.

우선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는 목포상의가 지난 2009년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평균 200여명의 청년인력을 기업체에 알선. 취업시키고 있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이면 고용이 가능하며, 채용기업에 대해서는 급여의 50%(최대 80만원)를 6개월 간 지원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채용 시 매월 65만 원씩 6개월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인턴참여자 중 제조업체 생산직으로 근무하는 인턴에게는 급여와 별도로 총 200만 원의 취업촉진수당을 지원한다.
베이비부머세대 퇴직에 대비해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설계지원, 사회참여기회제공 등 종합 전직지원서비스 및 무료 재취업 알선을 위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개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구직자들에게는 직업훈련서비스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경우, 구인기업 발굴 및 구직자 연결 등 맞춤형 교육 및 취업도 알선하고 있다.

목포상의는 중소기업청년인턴제와 유사한 ‘중견인력재취업지원사업’ 역시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청년인턴제가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군필자 31세 이하)인 것과 달리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은 50세 이상 장년을 대상으로 한다.

만 50세 이상 장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5인 이상 중소기업에 4개월 동안 인건비의 50%(최대 80만원)를 지원하며, 인턴종료 후 정규직 전환 시 6개월 동안 월 65만 원을 추가 지원해 해당기업은 1인당 최대 7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목포상의는 지역 도자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도자기 전문인력양성과정을 개설해 4개월 과정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적합한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기능인력 양성과 취.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 16주간 진행되고 관내 도자기업체와 연계해 1주간의 실습 연수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만 60세 이상 노인층 취업지원을 위한 ‘시니어인턴십’사업도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주관사업인 시니어인턴십은 인턴형과 연수형으로 구분해 기업의 필요인력을 탄력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인턴형의 경우 최대 6개월간 270만 원(한달 45만 원 한도) 지원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와 달리 5인 이하 사업장도 가능해 영세사업장의 참여기회가 기대되고 있다.

목포상의 관계자는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각 계층의 일자리창출 지원을 역점과제로 수립해 지역에서 보다 많은 고용이 창출되고 중소기업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역량강화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는 목포상공회의소 ☏242-8581~2 /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247-4060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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