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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전남과학전람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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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전남과학전람회 휩쓸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5.21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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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 교육지원청 선정

▲ 제59회 전라남도과학전람회 시상식 장면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교육지원청은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작품을 출품해 제59회 전라남도과학전람회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홍)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59회 전남과학전람회에서 학생작 3점을 출품, 출품작 모두 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광주교대목포부설초 김연우, 김동하 학생이 출품한 ‘독이 없는 상자형 거북복어의 생존방법은 어떤 과학적 지혜가 있을까?’와 목포제일중 서영연, 조명재, 목포애향중 박태홍 학생이 출품한 ‘멸종위기종인 쇠똥구리의 추환(推丸) 운반 방법에 대한 과학적 비밀 탐구’ 목포옥암중 문성도, 목포영화중 정승원 학생이 출품한 ‘육아낭이 있는 유대류와 실고기의 종족 보존 방법에 관한 비밀 탐구 ’가 영예의 특상을 수상했다.
전남과학전람회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자연에 대한 탐구 및 창의성 계발을 위한 대회로서 올해로 벌써 59회가 되는 전통이 깊은 대회이며 특상을 수상한 학생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목포교육지원청 관내 광주교대목포부설초가 우수초등학교로, 목포제일중, 목포애향중, 목포옥암중, 목포영화중이 우수중학교로 선정됐다.

목포제일중 서영연 학생은 “학교에서 과학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쇠똥구리가 구형의 추환을 만드는 이유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와서 뿌듯하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 연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기홍 교육장은 “일상의 의문에서 학생들의 탐구심이 돋보이고, 사라져가는 쇠똥구리에 대해서 1년에 걸쳐 깊이 있게 연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며 교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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