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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31억 원 국비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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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31억 원 국비지원 확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5.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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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진도군이 활력이 넘치고 경쟁력 있는 농어촌 육성을 위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어 사업비 231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1월 공모사업을 신청,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군 현안사업인 군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70억 원, 초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50억 원, 보전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50억 원이 각각 선정됐다.

또 의신면 도목마을 경관개선사업 20억 원, 광석권역 지역역량강화사업 5천만 원 등 5건 190억5천만 원과 올해 시범 공모사업인 안농마을 리모델링사업 40억8천만 원 등 총 231억 원을 지원받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군 자율적으로 편성하는 광특회계 국비사업으로 진도군은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2015년도 공모 사업 준비를 위해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진도군 3억원과 공사 2억 원 등 총 5억 원을 투자하여 공동으로 ‘진도군 농업·농촌 종합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역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 전략계획과 각 부문별 계획을 반영해 2015년도 공모사업에 진도군의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공동 T/F단을 구성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업·농촌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인력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진도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2015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농업·농촌 종합계획수립 시범사업을 통해 타 시·군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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