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아름다운 섬 신안, 병어의 맛 그대로 명품 신안 병어 대향연’이라는 부제로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병어축제는 명실공히 신안군 제일의 특산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신안병어를 맛보기 위해 1년을 기다린 전국 식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축제는 개막식를 시작으로 목포 MBC 공개 라디오 방송, 병어 비빔밥 만들기, 병어시식회, 다문화가정 병어 요리대회, 해군3함대 군악대 축하공연, 수산물 깜짝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광객들에게 병어의 참맛과 함께 천사섬 (1004 Islands)의 오감만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병어축제는 축제기간 동안에만 약 20만 명의 식객들이 다녀갔었고, 전년도 축제기간에만 7,500상자(20억 원)의 병어가 판매되었다. 또한 매년 신안병어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명품 먹거리 축제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수산물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병어축제는 올해부터 신안군에서 매월 열리고 있는 ‘매월 별미 축제’의 구심점으로써 맛있는 신안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신안군이 자랑하는 청정바다에서 2,000여 톤(170억 원)의 병어가 어획되고 있어 축제기간동안 신안군에 오시면 누구라도 다양하고 저렴한 병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며, “5일간의 이번 축제 역시 매년 개최되는 신안 수산물 대표 축제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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