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갑상선질환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전남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 2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실시됐으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호철 교수가 ‘갑상선 질환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식생활과 생활습관 교정, 정기적인 검진을 하면 갑상선질환과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갑상선이 우리 몸에서 하는 중요한 역할을 사진과 그림을 통해 보여주면서 ▲갑상선 질환 진단에 필요한 검사 ▲식이요법 ▲암 진단과 수술 관리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앞으로 시 보건소와 전남지역암센터는 갑상선 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홍보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개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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