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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회장, 12년 동안 지속된 아름다운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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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회장, 12년 동안 지속된 아름다운 선행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1.30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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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환경미화원에 불백 점심과 떡국 세트 증정

▲ 장성수 회장 부부가 12년째 목포 환경미화원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장성수 (사)목포시새마을회 회장이 구정 전인 지난 19일 목포시 소속 환경미화원 200여 명에게 점심으로 불백을 대접하고 떡국 세트를 증정해 미담이 되고 있다.

장 회장은 부인 홍영자 (사)한국BBS목포신안지회장과 함께 매년 명절을 앞두고 음식을 직접 장만해 환경미화원들에게 대접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 온정을 베풀어왔다.

이번 음식 봉사는 하당 녹색한우에서 이뤄졌으며, 10여년 이상 봉사를 해왔던 터라 목포시 소속 환경미화원 대부분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종득 목포시장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지난 12년 동안 변함없이 환경미화원을 위해 애를 써준 장 회장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 회장은 “과거 눈이 많이 왔던 날 새벽에 하당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부인과 함께 나갔는데 환경미화원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위해 눈을 치우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깨끗하고 청결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고생하는 이분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싶어 시작한 것이 벌써 12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 회장 부부는 매년 구정을 앞두고 환경미화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면서, 떡국 세트 또는 겨울내의 등을 증정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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