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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족구병 감염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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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족구병 감염주의 당부
  • 고영 기자
  • 승인 2013.06.21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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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끓여 먹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해야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가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관내 아동병원, 한사랑병원 등 2개소를 수족구병 표본감시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유행여부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장내 바이러스(콕사키바이러스 A16,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한 감염으로 영유아나 어린이에게 여름과 가을철에 흔하게 발생하기 쉬우며, 해외에서 유입되어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증상은 발열, 발진, 구강 내 물집을 동반하며 대부분 의학적 치료 없이 7~10일 안에 회복되지만 드물게 바이러스 뇌막염, 뇌증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수족구병은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아이들 장난감 청결유지 ▲물 끓여 먹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피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목포시 보건소에서는 집단 발병하기 쉬운 어린이집 원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6월까지 샛별어린이집, 금강어린이집 등 35개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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