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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청년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호남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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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청년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호남캠프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6.27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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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열정으로 세계문화유산 현장에서 홍보와 봉사활동

▲ 호남캠프 오리엔테이션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2013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호남캠프가 7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남 장성과 전북 정읍에서 이뤄진다.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젊은 계층의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글로벌 브랜드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이번 캠프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청년 대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프가 세계문화유산 및 잠정목록 문화재에 대한 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부족한 문화재 보존 인력 양성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사)문화재예방관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호남캠프는 세계문화유산 지킴이 4팀 20여 명이 장성 필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광주 월봉서원 등에서 세미나와 강연, 유적지 탐방 등의 교육과 창호 도배, 잡초 제거, 콩댐 작업, 배수로 정비 등 문화재를 보호하는 봉사 활동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청년유네스코 세계유산지킴이는 2011년 제1기 지킴이를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5월 내외국인 대학(원)생 100여명이 제3기 지킴이로 선발되었다. 수도권, 충청, 영남, 호남의 4개 권역으로 나뉘어 각 팀별 활동계획서에 따라 문화재별 특성에 맞는 홍보와 문화재보존과 활용 연구, 문화재보호 자원봉사 활동 등 특화된 활동을 연말까지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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