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철주 군수와 무안경찰서, 무안군이장협의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범죄zero, 안전무안건설’을 위한 마을일제방송시스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민․관․경 협력체계 구축으로 24시간 군민 안전비상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무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마을일제방송시스템은 재난재해 등 위급사항 발생 시 무안군 전체 마을에 동시 방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핸드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방송하는 시스템으로 무안군은 지난 2008년부터 335개 마을에 설치하였으며, 미설치 81개 마을은 오는 9월까지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제전화방송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정보전달과 재난·재해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 등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편익 증진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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