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 마을 경로당에 사랑의 물품 기증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증도가 가족단위 편안한 휴식처로 알려지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작년에는 기아자동차 직원 하계휴양지로 선정되어 5,000여 명의 기아자동차 직원 및 가족이 증도를 방문했고, 올해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현대삼호중공업 직원 하계휴양지로 선정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기간 동안 8,000여명의 현대삼호중공업 직원 및 가족이 방문할 계획이며, 현대삼호중공업에서는 직원들의 충분한 휴가를 위해 해수풀장 및 소금 채렴 등 증도만의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0일 증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증도면 유관기관단체장, 이장단, 노인회장 및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증도를 직원 휴양지로 선정한 기념으로 증도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10개 경로당 및 2개 시설에 1,000여만원 상당의 TV 및 세탁기를 기증하는 ‘사랑의 물품 전달식’행사가 이뤄줬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삼호중공업 주정식 총무부장은 “이처럼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직원들이 휴가를 보낼 수 있어 큰 행운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증도면 여규옥 면장은 “2주 동안 8,000여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방문하는 만큼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답례했다.
앞으로도 신안군은 슬로시티 증도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족 휴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시설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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