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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신의도에서 천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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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신의도에서 천사 되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7.19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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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비금도 이어 올해도 신의도에서 봉사

▲ 한국 폴리텍대학 봉사활동
노후 전기시설 점검 및 수리 등 자원봉사활동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서스 전기과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작년 비금도 봉사에 이어 올해도 천사섬인 신의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창은 교수 외 11명은 그동안 공부하면서 배우고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지역인 신의도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노인∙저소득가정 등 50여 가구의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 및 수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의도의 노인∙저소득 가구 등은 전기관련시설들이 노후화 되어 늘 화재발생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으나, 전기시설 수리∙교체하는데 많은 경비부담 등으로 전기시설 정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서울강서캠퍼스 전기과 학생들은 콘센트, 전원차단기, 스위치, 전선, 전등 등 노후 전기시설수리 봉사활동 실시로 노인과 저소득가정에 큰 힘이 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자원봉사 학생들을 지도한 공창은 교수는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도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너무 많은 고마움을 표시해 힘든 줄을 모르고 봉사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매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천사섬인 신안군의 전기관련시설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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