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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농촌체험봉사단, 신안 비금도에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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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농촌체험봉사단, 신안 비금도에서 나눔 실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7.2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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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8일간 벽화그리기, 해변정화활동 펼쳐

▲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들이 비금면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여름방학을 맞이한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들이 비금면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재학생 58명으로 구성된 ‘농촌체험봉사단’은 17일부터 7박 8일의 일정으로 신안군 비금면(면장 최철재)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은 비금면 이세돌 바둑기념관에 캠프를 마련하고, 벽화그리기와 해변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을 벽화 그리기 활동에는 단국대 예술대학 재학생 15명이 참여해 도고, 원평, 읍동 등 마을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며 마을 환경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최철재 비금면장은 “벽화를 그리면서 심신을 수양하고 시골의 정을 맘껏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마을은 이미지 벽화로 더 한층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상호간 뜻깊은 인연을 맺었다”고 평하며,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김종규 단국대 학생지원처장은 “비금면은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고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나눔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이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대학 봉사단이 진리, 봉사의 교시를 구현하고 협동심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단국대 농촌체험봉사단 활동은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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