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남 여수시는 24일 여수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 시티투어는 현재 향일암코스, 역사유적코스, 야경코스 등 기존에 운영하던 3개 코스와 더불어 지난 6월 21일부터 순천정원박람회 기간 금.토.공휴일만 한시 운영 중인 여자만 해넘이 코스까지 총 4개 코스가 운영 중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여파로 지역 인지도가 올라간 데다 박람회장 재개장과 순천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여수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시티투어 이용객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시티투어 이용객은 2011년 2개 코스 1만4606명, 2012년 3개 코스 2만363명, 2013년 현재 4개 코스 1만1811명으로 매년 운행코스 확대와 더불어 이용객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티투어 코스는 주말에만 운영되는 해넘이 코스를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이용료는 어른 5000원, 장애인․군인․경로 4000원, 초․중․고교생 2500원이다.

여수시티투어를 이용하려면 여수시 문화관광 홈페이지(www.ystour.kr)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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