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목포시가 운영중인 생활체육 광장교실이 여러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건강도 살리고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행복 바이러스 충전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목포생활체육 광장교실은 총 5개소로, 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이용하기 편한 공원 인근에서 생활체조와 에어로빅을 전문강사가 운영하고 있다.

유달산 노적봉, 용당1동 웰빙공원, 신흥동 사랑의 광장에서는 생활체조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산정 생활체육공원에서는 에어로빅을 저녁 8시 30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매회 70~80명 이상의 직장인, 일반주부등 다양한 층에게 참여 열기가 높다.

유달산 조각공원에서도 새벽 6시부터 생활체조에 참여할 수 있다.

목포시는 지금까지 10,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연말까지 20,000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생활체조 광장교실 운영은 이웃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 효과와 생활체조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대상지역 및 지도자를 점진적으로 확충하여 시민들의 즐거움과 건강 증진을 통해 삶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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